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토레 부가티 (문단 편집) == 기행 == 에토레 부가티는 생애를 보면 알겠지만 정식으로 엔지니어링에 대해 배운 적 없이 독학과 어깨 너머로 배운 것만으로 이런 사기차를 뽑아내던 [[천재]]였다. 그러나 그는 완벽주의적이고 괴팍하기로는 [[엔초 페라리]], [[호라치오 파가니]] 저리가라 할 정도로 성격이 특이했는데, 그의 몇몇 일화를 소개하자면 이렇다. 참고로 [[카더라 통신]]이 아니고 '''[[괴짜|전부 실화다.]]''' * 동물 애호가였던 에토레 부가티는 집에 작은 개인 [[동물원]]을 두고 있었는데, 특히 [[개]]의 혈통에 대해 상당히 민감했던 그는 시중에 분양되는 개에 만족하지 못해 자신이 직접 개 분양업에 착수했었다. * 프랑스의 [[달걀]] 값이 폭등하자 그는 이번에도 자신이 직접 [[닭]]을 키워 계란을 얻으려고 했는데, 지나치게 [[완벽주의]]적이었던 성격 탓에 직접 닭을 키울 이동형 [[닭장]]을 제작하고서야 만족했다. [[삽질|물론 이렇게 해서 얻는 달걀이 훨씬 더 비쌌다고 한다.]] * 그는 밥을 먹을 때 반드시 자신이 정한 배열로 [[식기]]를 배열하고서야 밥을 먹었다. * 부가티의 고객 중 한 명이 추운 날씨에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불평하자 그는 자사의 차를 살 정도의 재력이 되는 양반이면 당연히 [[돈지랄|차고에 난방장치를 설치할 정도는 돼야하는 것 아니냐]]며 쏘아붙였다. * [[알바니아]]의 국왕 [[조구 1세]]가 그의 차 중 최상위급 모델이었던 [[부가티 타입 41 루아얄]]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부가티 본인이 조구 1세의 밥 먹는 방식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판매를 거절했다고 한다. 참고로 타입 41은 군주제 폐지와 대공황의 여파 때문에 판매부진에 시달려 목표 판매량 25대 중 꼴랑 3대만 판매되었다. * [[부가티 타입 35]]의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다며 불평한 고객이 있었는데, 에토레는 그에게 [[iPhone 4/논란 및 문제점#s-3|"내 차는 달리라고 있는거지 서라고 있는게 아니다."]]라는 짤막한 편지 한 장으로 대꾸한 적도 있었다. * 어느 고객은 [[기차]][[역(교통)|역]]에서 부가티 본사까지 [[택시]]를 타고 와서 차를 구매하겠다고 했는데, 에토레는 그를 보자마자 다짜고짜 내쫓았다고 한다. 이유는 그가 타고 온 택시 브랜드가 마음에 안 들어서.(...) * 당시 벤틀리 3리터라는 차를 두고 "세계에서 가장 빠른 트럭(The fastest lorry in the world)"이라고 했는데 이는 르망 24시에 출전하고 있던 벤틀리 3리터가 당시 레이싱 카들보다도 확연히 무게가 더 많이 나가서였다. * 에토레 부가티는 [[오렌지]]를 특히 좋아했는데, 사시사철 싱싱한 오렌지를 먹기 위해 이번에도(2) 직접 실내 과수원을 지어 오렌지 나무를 심어 가꾸면서 매우 흡족해했다. 어떻게 보면 그의 지독한 [[완벽주의]]적인 성격이 여실히 드러난 사례라고 할 수 있다. 이런 그의 성격으로 인해 퇴짜를 맞거나 좋지 않은 반응을 얻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혀를 내두르며 불쾌해 했음은 당연지사. 그래서 부가티 차량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재력도 있어야 했지만, 에토레 부가티의 이런 까다로운 진상 행적을 다 받아줄 수 있어야 했다고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